51 나의 도성에 사는 가엾은 이 여인들을 보니 나의 영혼이 슬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51 성 안의 모든 여자들에게 일어난 일을 보니 내 마음이 상하는구나.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를 인하여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하는도다
51 도성에 사는 모든 여자가 겪은 일을 보니, 내 마음은 슬픔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저 애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제가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저의 아버지에게 닥칠 불행을 저는 차마 볼 수 없습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리겠다. 그들의 젊은이들은 칼에 맞아 죽고 아들딸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 예언을 들은 백성들도 굶어 죽고 칼에 죽어 예루살렘 길거리에 던져질 것이다. 그들은 물론 그들의 아내나 아들이나 딸을 묻어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받아 마땅한 벌을 그들 위에 쏟아 부으리라.
들에 나가보면 칼에 맞아 죽은 자 뿐이며 성읍 안에 들어가 보면 굶어 병든 자들뿐이다. 그런데도 예언자와 제사장들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면서 이 나라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 포위되어, 너무도 굶주린 나머지 제 아들과 딸을 잡아먹고, 나중에는 이웃끼리도 잡아먹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말한다.) “내가 주의 명령을 거슬렀으니 주께서 하시는 일은 옳다. 너희 뭇 민족들아 내가 당하는 고통을 보라. 내 처녀 총각들이 포로로 끌려갔다.
내 백성이 망하여 나의 눈은 눈물로 상하고 창자는 들끓으며 심장은 땅바닥으로 쏟아져 내린다. 아이들과 젖먹이들이 성 안 길거리에 기운 없이 쓰러져서
젊은이와 늙은이가 함께 길거리 땅바닥에 누었습니다. 나의 처녀 총각들이 칼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당신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당신께서 그들을 죽이시고 사정없이 그들을 무더기로 치셨습니다.
주께서 하늘에서 보시고 우리를 돌아보실 때까지 흐르리라.
까닭 없이 나의 원수가 된 자들이 새를 사냥하듯 나를 쫓습니다.
시온에서는 여인들이 짓밟히고 유다의 성읍들에서는 처녀들이 짓밟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