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우리는 두려움을 겪고 덫에 걸리고 파멸과 파괴를 당하였습니다.”
47 우리가 재앙을 당하고 파멸하여 공포와 위험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47 두려움과 함정과 잔해와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7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폐허뿐입니다.
네가 두 가지 일을 당했다. 사람들은 땅이 황폐해져 굶어 죽고 칼에 맞아 죽었다. 그런데도 누가 너를 위해 슬퍼해 주겠느냐? 누가 너를 위로해 주겠느냐?
주께서 저 높은 곳에서 불을 보내시어 내 뼈 속까지 타들어가게 하시고 내 발 앞에 덫을 놓아 나를 걸려 넘어지게 하셨다. 나를 골골거리는 폐인으로 만드시어 온 종일 힘없이 쓰러지게 하셨다.
축제의 모임을 찾는 이 아무도 없어 시온으로 뻗은 길들이 눈물을 흘린다. 시온의 성문들 또한 쓸쓸하기 그지없고 제사장들은 탄식하며 처녀들은 슬픔에 잠겼구나. 시온이 이렇듯 괴로움을 당하는구나.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갑자기 들이닥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