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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11 - 읽기 쉬운 성경

11 그녀의 온 백성이 탄식하며 먹을 것을 찾아 헤맨다. 목숨을 이어 가려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먹을 것과 맞바꿉니다. “오, 주님. 저를 보시고 제 생각 좀 하여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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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성경

11 예루살렘 주민이 먹을 것을 구하다가 탄식하며 목숨을 이으려고 보물로 양식을 바꾸었네. 그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여호와여, 내가 가련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돌아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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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

11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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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11 예루살렘 온 백성이 탄식하며, 먹거리를 찾습니다. 목숨을 이으려고, 패물을 주고서 먹거리를 바꿉니다. 주님, 이 비천한 신세를 살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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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11
20 교차 참조  

그러자 성 안에 먹을 것이 떨어졌다. 그리하여 나귀 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에 팔리고,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이 은 다섯 세겔에 팔렸다.


“참으로 저는 하찮은 자입니다. 제가 당신께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저는 손으로 입을 막아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웃 나라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조롱하고 업신여깁니다.


그러자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뉘우치면 내가 너를 다시 세워 나를 섬기게 해 주리라. 네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한다면 너를 내 대변자로 삼으리라. 이 백성이 네게 돌아오게 해야지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 포위되어, 너무도 굶주린 나머지 제 아들과 딸을 잡아먹고, 나중에는 이웃끼리도 잡아먹게 될 것이다.’


“나의 주 임금님이시여, 이 사람들이 예언자 예레미야를 물웅덩이에 빠뜨린 것은 참으로 악한 짓입니다. 이 성읍에는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으니 그는 그 속에서 굶어 죽을 것입니다.”


그해 넷째 달 구일이 되자 예루살렘 성 안의 기근이 너무 심하여 사람들이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예루살렘은 큰 죄를 지어 더럽혀진 몸이 되었다. 그녀를 우러러보던 자들이 그녀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는 하나같이 그녀를 깔보는구나. 그녀 자신도 신음을 토하며 제 모습이 부끄러워 몸을 돌린다.


그녀의 더러움이 그녀의 치마에 엉겨 붙어있는데도 앞날을 생각하지도 않는구나. 그녀의 파멸이 너무도 끔찍한데 위로해 주는 이 하나 없었다. “오, 주님. 제가 당하는 이 고통을 보아 주십시오. 원수들이 저를 눌러 이겼나이다.”


내 백성이 망하여 나의 눈은 눈물로 상하고 창자는 들끓으며 심장은 땅바닥으로 쏟아져 내린다. 아이들과 젖먹이들이 성 안 길거리에 기운 없이 쓰러져서


어미에게 묻는다. “먹을 것과 마실 것은 어디 있나요?” 성 안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처럼 기운 없이 쓰러져가는 아이들이 어미의 팔에 안겨 숨이 넘어간다.


(예루살렘이 말한다.) “주님, 보아 주십시오.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주께서 누구를 이렇듯 심하게 다루신 적이 있으십니까? 여인들이 제 손으로 기른 자식들을 잡아먹어야 하겠습니까? 제사장과 예언자들이 주의 성소에서 죽임을 당해야겠습니까?


오, 주님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당한 부끄러움을 보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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