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너희가 어찌 ‘우리는 용사들이다. 전투에 능한 병사들이다.’라고 말할 수 있느냐?
14 너희가 어째서 ‘우리는 용사이며 전쟁에 용감한 병사이다’ 하고 말하느냐?
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 하느뇨
14 “어떻게 너희가 ‘우리는 용사들이요, 전투에 능한 군인들이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나 주 안에서 피난처를 구하였다. 그런데 너희 어찌 내게 이리 말하느냐? “새처럼 네 산으로 도망치거라.
왕이 거느린 큰 군대가 왕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힘센 용사도 제 강한 힘으로 목숨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빠르다고 해서 달리기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고 용사라고 해서 싸움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며 지혜가 있다고 해서 먹을 것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총명하다고 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도 아니며 많이 배웠다고 해서 잘 되는 것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꼭 같이 때와 기회가 찾아든다.
앗시리아 왕이 이런 말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내 힘과 지혜로 이 일을 이루었다. 나는 지혜롭기 때문이다. 내가 민족들의 국경선들을 바꾸어 놓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았다. 전능한 자처럼 나는 보좌에 앉은 자들을 끌어 내렸다.
그러므로 만군의 주께서 질병을 보내어 앗시리아의 살찐 용사들을 바싹 마르게 하시리라. 앗시리아의 영화는 불길 속에 사라지리라.
우리는 모압 사람들이 콧대가 세고 몹시 거만하다고 들었다. 우리는 그들이 거만하고 오만하며 불같이 화를 잘 낸다고 들었다. 그들의 자랑이 모두 허풍이라는 것도 들었다.
바위틈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사는 자야 높은 산꼭대기를 차지한 자야 남들이 너를 무서워하리라는 네 생각에 네가 속았고 네 교만에 네가 속았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둥지를 틀어도 내가 너를 그곳에서 끌어내리리라.” 나 주의 말이다.
그런데도 너희가 어찌 ‘주님의 법이 우리에게 있으니 우리는 지혜롭다.’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사실은 서기관들이 그들의 펜으로 율법을 거짓말로 바꾸어 놓았는데.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자랑 말고 힘센 사람은 힘을 자랑 말고 부자는 재산을 자랑 말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집트의 동맹국들이 쓰러질 것이며 이집트의 교만한 권세도 꺾일 것이다. 믹돌에서 아스완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들이 만군의 주님의 백성을 모욕하고 거만을 떨었기 때문에 영광 대신 이런 모욕들을 당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