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드기야 왕 십일년 넷째 달 구일에 마침내 예루살렘 성벽이 뚫렸다.
2 시드기야왕 11년 4월 9일에 예루살렘성이 함락되었다. 그러자
2 시드기야의 제 십일년 사월 구일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2 시드기야 제 십일년 넷째 달 구일에 마침내 성벽이 뚫렸다.
그 날 예루살렘의 ‘물고기 문’에서는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제이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며 언덕들마다 무너지는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다.
우리가 포로로 잡혀온 지 십이 년째 되는 해의 열째 달 오일에,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온 어떤 사람이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예루살렘이 무너졌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의 포도밭을 뚫고 들어가 포도밭을 짓밟아 놓아라. 그러나 완전히 망쳐놓지는 말아라. 그 넝쿨들만 잘라버려라. 그것들은 주의 것이 아니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를 다스리던 때에도 주께서 이 예언의 말씀을 계시해 주셨다. 그리고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유다의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십일 년째 되던 해의 다섯 번째 달에 그의 통치가 끝나고 예루살렘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끊임없이 계시해 주셨다.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년에 주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이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명령을 내려 그들을 다시 이 성읍으로 데려오겠다. 그들은 이 성읍과 싸워 성읍을 차지한 다음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만들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되게 하겠다.”
그리고 바빌로니아 군대는 돌아와 이 성읍을 공격할 것이다. 그들은 이 성읍을 점령하여 불태워버릴 것이다.’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 사이에 철벽을 세우고 그것을 마주 보고 앉아라. 그렇게 되면 성은 포위를 당하고 너는 성을 포위한 셈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집안에게 주는 경고의 표시이다.
지금 네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데 그 기간이 끝날 때 털의 삼분의 일을 성읍 안에서 불에 태워라. 삼분의 일은 성읍 둘레를 돌며 칼로 자르고 나머지 삼분의 일은 바람에 날려 보내어라. 내가 칼을 빼어 들고 그들의 뒤를 쫓으리라.
만군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월의 금식, 오월의 금식, 칠월의 금식, 시월의 금식은 유다 백성에게 기쁨과 축하와 행복의 축제가 될 것이다. 너희는 진실과 평화를 사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