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람의 아들아, 두로를 두고 슬퍼하는 노래를 불러라.
2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를 위 해 애가를 불러라.
2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애가를 지으라
2 “너 사람아, 두로를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내 무서운 분노를 이 곳에 쏟아 부으리라. 이곳의 사람과 짐승과 들의 나무와 땅의 열매들 위에 쏟아 부으리라. 타오르는 내 분노를 아무도 끄지 못하리라.”
내가 산들을 위해 슬피 울고 광야의 목장을 위해 슬픈 노래를 부르리라. 그 산과 목장이 버려져 황무지가 되고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며 가축들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내가 그들도 모르고 그들의 조상들도 몰랐던 민족들 속으로 그들을 흩어지게 하겠다. 그리고 그들이 전멸할 때까지 칼로 그들의 뒤를 쫓겠다.”
“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들려줄 슬픔의 노래를 하나 지어라.
그리고 그들은 너를 두고 탄식하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바다 사내들로 북적이던 도성아 이름을 들날리던 도성아 네가 어쩌다가 이렇게 망하였느냐. 바다를 주름잡던 도성 너와 네 주민이 뭍의 사람들을 무서워 떨게 하지 않았던가!
주의 말씀이 내게 내렸다.
그들은 너를 위해 통곡하고 슬퍼하며 너를 두고 이런 노래를 지어 부를 것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두로처럼 망한 자가 있었더냐?”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왕을 두고 슬퍼하는 노래를 불러라. 너는 그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슬기가 넘치고 흠 잡을 데 없이 아름다워 완전의 모범이었다.
“사람의 아들아, 이집트의 바로를 두고 슬퍼하는 노래를 지어 불러라. 너는 그에게 이렇게 말해 주어라. ‘너는 네가 뭇 민족 가운데서 사자와 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나 실은 제 강이나 누비며 발로 흙탕물을 일으켜 강물을 흐리는 나일 강의 악어에 지나지 않는다.
이스라엘 집안아, 들어라. 이것은 내가 너희를 두고 지은 슬픈 노래이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광장마다 통곡소리가 나고 거리마다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들이 농촌의 일손들을 불러다 울게 하고 울음꾼들을 불러다 통곡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