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당신의 원수들이 꿈틀거리며 일어나고 당신의 대적들이 머리를 치켜듭니다.
2 보소서. 주의 원수들이 소란을 피우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우쭐대고 있습니다.
2 대저 주의 원수가 훤화하며 주를 한하는 자가 머리를 들었나이다
2 주님의 원수들이 소리 높여 떠들고,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치켜들기 때문입니다.
네가 내게 분노를 터뜨리는 것과 너의 거만함이 내 귀에 다다랐기에 내가 네 코에 나의 갈고리를 꿰고 네 입에 나의 재갈을 물려 너를 네가 왔던 그 길로 되돌아가게 할 것이다.’
하나님,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 나의 기도에 귀 막지 마소서
당신의 원수들이 떠드는 소리를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들의 소란을 못 들은 척하지 마소서.
당신께서 우리와 만나 주시던 그곳으로 원수들이 함성을 지르며 달려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승리의 표로 그곳에 그들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그분 앞에서 두려워 떨고 그들의 벌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오, 주님 바다가 거세었습니다. 바다가 으르렁거렸습니다. 아직도 해안을 때리는 그 파도가 높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저 시끄러운 소리가 마치 바다의 파도 소리처럼 요란하고 뭇 나라의 아우성 소리가 밀려드는 파도소리만 같구나.
네가 누구를 모욕하고 누구를 헐뜯었느냐?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누구에게 감히 눈을 부릅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에게 그런 짓을 하지 않았느냐?
네가 내게 화를 품고 있고 또 네가 하는 거만한 말을 내가 들었기에 나는 네 코에 갈고리를 꿰고 입에 재갈을 물려서 네가 왔던 그 길로 되돌아가게 하겠다.’”
그들이 네게 싸움을 걸어오겠지만 너를 이길 수 없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이렇게 선언하신다.
빌라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람들의 불만이 높아 가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빌라도는 물을 가져오게 하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손을 씻었다. 그리고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아무런 죄가 없소. 그의 죽음은 당신들의 책임이오!”
많은 사람이 합세하여 바울과 실라를 공격하였다. 치안 판사는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고 매로 때리라고 명령하였고,
그러자 믿지 않는 유대 사람들은 시기심이 생겼다. 그들은 장터의 건달 몇 사람과 함께 떼를 지어 소란을 피웠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찾아서 사람들 앞으로 끌어내려고 야손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그래서 온 성이 술렁이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바울을 붙들어 성전 뜰 밖으로 끌어냈다. 그러자 곧바로 성전 문들이 닫혀 버렸다.
유대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들었다. 그러고는 목소리를 높여 소리쳤다. “이 자를 없애 버려라. 이런 자는 죽어 마땅하다!”
다툼이 너무 격해지자 천인대장은 바울이 두 무리 사이에서 갈기갈기 찢길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병사들에게 명령하여 바울을 그들에게서 빼내어 군부대로 데리고 내려가게 하였다.
이렇게 하여 미디안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복종하게 되었고 다시는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에 평화가 깃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