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삼손은 이렇게 말하며 턱뼈를 던져 버렸다. 그리하여 그곳을 라맛레히라고 부르게 되었다.
17 그러고서 삼손은 그 나귀 턱뼈를 집어 던지고 그 곳을 ‘라맛 – 레히’ 라고 불렀다.
17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던지고 그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7 이렇게 외치고 나서, 삼손은 손에 든 턱뼈를 내던지고, 그 곳 이름을 라맛레히라고 불렀다.
때 마침 삼손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나귀의 턱뼈 하나를 보고 그것을 집어 들어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쳐죽였다.
그러고 나서 삼손이 말하였다. “내가 나귀 턱뼈 하나로 그들을 한 무더기, 두 무더기로 만들었다. 내가 나귀 턱뼈 하나로 천 명을 죽였다.”
삼손은 목이 몹시 말라 주께 부르짖었다. “당신께서는 당신의 종에게 이렇게 큰 승리를 얻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목이 타서 저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야 하겠습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처올라가 유다 땅에 진을 치고는 레히를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