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울은 다윗이 가드로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고 더는 다윗을 찾지 않았다.
4 다윗이 가드로 도망했다는 말이 사울에게 전해지자 그는 두 번 다시 다윗을 추적하지 않았다.
4 다윗이 가드에 도망한 것을 혹이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4 다윗이 가드로 도망갔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하여지니, 그가 다시는 다윗을 찾지 않았다.
왕의 모든 신하가 왕 앞을 행군하여 지나갔다. 그렛 외인부대와 블렛 외인부대도 행군하여 지나갔다. 그리고 가드에서 그를 따라 온 가드 군인 육백 명도 왕 앞을 행군하여 지나갔다.
그러자 사울이 대답하였다. “내가 죄를 지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너라. 네가 오늘 내 목숨을 이렇게 귀하게 생각해 주었으니 내가 다시는 너를 해치려고 하지 않겠다. 내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을 하여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구나.”
이리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가드에 있는 아기스에게 가서 그곳에 자리 잡고 살게 되었다. 그들은 저마다 가족과 함께 살았는데 다윗도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살았다.
다윗이 아기스에게 청하였다. “임금님께서 나를 좋게 보신다면 성읍들 가운데 하나를 지정하여 내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그곳에 가서 살겠습니다. 이 종이 어찌 왕의 도성에서 임금님과 함께 살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