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그러나 여자가 서원하거나 스스로를 자제하기로 성급하게 맹세한 다음에 결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6 “어떤 여자가 처녀 시절에 무슨 서약을 하거나 경솔한 약속을 했는데 결혼한 후에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6 그러나 여자가 결혼한 다음에 서원하였거나, 급하게 입술을 놀려 스스로를 자제하기로 경솔하게 선언하였을 때에는,
오, 하나님 내가 당신께 서약한 대로 감사 예물을 바치겠습니다.
여자들이 덧붙여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왕에게 향을 피워 올리고 술을 부어 바칠 때, 우리가 남편들 몰래 여신의 모습으로 만든 과자를 바치고 술을 부어 바쳤겠습니까?”
또는 어떤 사람이 앞뒤 생각 없이 좋은 일을 하겠다거나 나쁜 일을 하겠다고 함부로 맹세하는 수가 있을 것이다. 그가 비록 모르고 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 일을 깨닫게 되면 그에게는 죄가 있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것을 듣고 딸을 막으면 그 여자의 서원이나 맹세는 성립되지 않는다. 아버지가 딸을 막았기 때문에 주께서는 그 여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실 것이다.
그 경우에 그 여자의 남편이 그것에 대한 말을 듣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그 여자는 자기가 한 모든 서원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맹세하였다. “전능하신 주님, 당신의 종의 비참한 처지를 굽어보시고 저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당신의 종을 잊지 마시고 아들을 하나 주십시오. 그렇게만 해 주시면 제가 그 아이를 주께 바치겠습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나실 사람으로 살며 포도주나 맥주를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자르지도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