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 사람이 희년에 그의 땅을 바치려 하면 제사장이 정해준 대로 가격을 치면 된다.
17 그가 희년에 그 밭을 바쳤을 경우 그 밭의 가격은 제사장이 처음에 정한 그대로이지만
17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구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대로 할 것이요
17 그가 희년 때부터 그의 밭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고자 하면, 그 값은 위에서 말한 그대로이다.
너희는 오십 년째가 되는 그 해를 거룩하게 여겨라. 그리고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가 기쁨의 해로 누릴 해이다. 너희는 각기 자기 집안이 물려받은 땅과 자기 가족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오십 년째가 되는 해는 너희에게 기쁨의 해가 될 것이다. 이 해에는 씨를 뿌리지도 말고 저절로 자란 것을 거두어들이지도 말아라. 가꾸지 않은 포도나무에 열린 포도를 따서도 안 된다.
기쁨의 해가 되면 너희 모두 자기가 물려받은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곱째 달 십일에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크게 불어라. 그날이 바로 속죄일이다. 온 땅에 걸쳐 나팔을 크게 불어라.
누구든지 자기 집을 주께 바쳐 거룩하게 하려면 제사장이 그 집이 좋은지 나쁜지 판정을 내려 값을 매겨야 한다. 제사장이 값을 얼마로 매기든지 그것이 그대로 집값이 된다.
어떤 사람이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의 일부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께 바치려고 하면, 그 땅에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느냐에 따라 그 값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보리 씨앗 일 호멜을 뿌릴 수 있으면 그 땅값은 오십 세겔이다.
그러나 희년이 지난 다음에 땅을 바치려 하면 제사장은 다음 희년까지 남은 햇수에 따라 땅값을 매겨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 정한 값보다는 적게 매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