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다니엘이 말했다. “나는 밤에 환상을 보았다. 하늘 끝 사방에서 갑자기 바람이 불고 거센 파도가 출렁거렸는데
2 내가 밤에 환상을 보니 사방에서 바람이 큰 바다로 불어닥치더니
2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2 다음은 다니엘이 한 말이다.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동서남북 사방에서, 하늘로부터 바람이 큰 바다에 불어 닥쳤다.
이 일이 있고 난 뒤에 나는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땅의 네 바람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람이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막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천사가 내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창녀가 앉아 있는 강들을 보았다. 그 강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다.
그리고 사람의 아들은 크게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세상 곳곳에 보내어, 그가 택한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하늘의 네 모퉁이에서 네 바람을 몰아다가 엘람을 치겠다. 내가 그들을 산산이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들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가 없으리라.
밤이 되자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환상으로 그 비밀을 가르쳐 주셨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 뒤 한 밤의 환상 속에서 내 앞에 나타난 네 번째 짐승은, 무시무시하고 사납게 생겼으며 힘이 세 보였다. 그 짐승은 큰 쇠 이빨들을 가지고 무엇이나 먹어 버리고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아버렸다. 이 네 번째 짐승은 그 앞에 본 짐승들과는 달리 뿔이 열 개나 돋아 있었다.
내가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와, 옛적부터 계신 이의 앞으로 나가는 것을 보았다.
환상 속에서 나는 엘람 지방의 수도인 수산의 을래 강가에 서 있었다.
숫염소의 힘이 매우 커졌다. 그러나 숫염소가 힘이 강해져서 힘을 쓸 때쯤 숫염소의 외뿔이 부러졌다. 그리고는 그 큰 뿔이 있던 자리에 네 개의 뿔이 돋아나 사방으로 자라났다.
그러나 그의 권세가 다해 끝나 갈 즈음에는 그의 나라가 무너져 네 나라로 갈라져 나뉠 것이다. 그의 왕국은 그의 자손이 물려받지도 못하고, 그의 자손은 그가 누리던 권세도 누리지 못할 것이다. 그의 왕국은 뿌리 채 뽑혀서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천사가 대답했다. “이것들은 하늘의 네 바람들인데 온 세상의 주님을 뵙고서 나오는 길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저 시끄러운 소리가 마치 바다의 파도 소리처럼 요란하고 뭇 나라의 아우성 소리가 밀려드는 파도소리만 같구나.
바다가 바빌로니아를 덮치고 으르렁거리는 물결이 바빌로니아를 덮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