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예루살렘 성은 크고 넓었다. 그러나 사는 사람이 많지 않고 다시 지은 집들도 별로 없었다.
4 예루살렘은 크고 넓은 성이었으나 거기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직 집을 많이 짓지 않았다.
4 그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하여 가옥을 오히려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4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이제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았다. 나머지 백성 가운데 누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살 것인지는 제비를 뽑아 정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열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살고, 나머지 아홉 사람은 자기네 성읍에서 살기로 하였다.
스스로 예루살렘에서 살겠다고 자원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백성은 그들 모두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렀다. “날마다 해가 높이 뜰 때까지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문지기들이 근무를 끝내기 전에 성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여라. 또한 예루살렘 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경비원으로 뽑아 세워라. 그 사람들 가운데서 얼마는 정한 곳에서 보초를 서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집 가까이에서 보초를 서게 하여라.”
그리하여 나의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그들을 가족별로 등록시키게 하셨다. 나는 포로로 잡혀갔다가 맨 먼저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을 가족별로 기록해 놓은 명단을 찾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너는 허물어진 옛 터전을 다시 짓고 여러 세대에 걸처 버려두었던 기초를 다시 일으켜 세우리라. 너는 부서진 성벽을 다시 세우는 사람 거리들을 다시 고쳐 살 수 있게 한 사람이라고 불리리라.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라.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은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