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 보물이 끝이 없고, 귀한 물건들이 넘치는구나.
9 은을 약탈하라! 금을 약탈하라! 온갖 보물이 가득하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9 은을 털어라! 금을 털어라! 얼마든지 쌓여 있다. 온갖 진귀한 보물이 많기도 하구나!
그는 그들의 금속으로 만든 우상들과 금과 은으로 만든 값진 물건들을 빼앗아 이집트로 가져갈 것이다. 그 뒤 몇 해 동안 그는 북쪽 왕을 괴롭히지 않고 그대로 둘 것이다.
그의 병사들이 네 재산을 강탈하고 네 상품을 약탈할 것이다. 그들이 네 담을 헐고 살기 좋은 네 집을 무너뜨려 그 석재와 목재와 돌 부스러기들을 모두 바다에 던져버릴 것이다.
바빌로니아를 파괴하는 자가 오리라. 바빌로니아의 용사들은 포로가 되고 그들의 활은 꺾이고 말리라. 주께서는 빠짐없이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도 남김없이 갚으시리라.
너희 목자들아 통곡하며 울부짖어라. 양 떼의 지도자들아 재속에서 뒹굴어라. 너희가 떼죽음을 당할 때가 왔다. 귀한 그릇이 떨어져 산산조각 나듯이 너희가 넘어져 부서지리라.
주께서는 누리 떼가 모이듯이 전리품을 모으시고 메뚜기 떼가 덮치듯이 전리품을 덮치시나이다.
그해 봄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부하들을 보내 여호야긴을 바빌론으로 잡아가고, 주의 성전에 있는 보물들을 빼앗아 갔다.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의 친족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다.
자신은 한 번도 망하지 않고 남을 멸망시키는 자 남에게 배신 한번 당하지 않고 남을 배신하는 자 네가 비참한 일을 당하게 되리라. 너의 약탈이 끝나면 네가 약탈을 당하겠고 너의 배반이 끝나면 네가 배반을 당하리라.
그들이 팔던 물건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고운 모시와 자주색 천과 비단과 주홍색 천과, 온갖 향내 나는 목재와 상아로 만든 갖가지 물건과, 값비싼 목재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이다.
이렇게 외칠 것이다. ‘화로구나! 오 위대한 도성이여, 화로구나! 고운 모시옷과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값진 보석과 진주로 번쩍이던 도성아!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이 공포에 사로잡혀 도망치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그들의 용사들이 패배하여 달아나고 있구나. 서둘러 도망치느라 뒤도 돌아보지 않는구나.”
네 파수꾼들은 메뚜기 같고 네 관리들은 메뚜기 떼와 같아서 추운 날에는 성벽 속에 붙어 있다가도 해가 떠오르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