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왕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그의 아내로 삼게 해 주시오.”
가로되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밧세바가 말하였다. “수넴 여자 아비삭과 임금의 형 아도니야를 결혼시키면 좋겠소.”
밧세바가 말하였다. “수넴 여자 아비삭을 그대의 형인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면 좋겠소.”
그러고서 그들은 아름다운 처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만나 그녀를 왕에게 데려왔다.
그 여자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가 왕의 시중을 들고 섬겼으나 왕은 그 여자와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