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슬프다! 예루살렘성이여, 한때는 사람들로 붐비더니 이제는 적막하게 되었 구나. 한때는 모든 나라 가운데서 위세를 떨치던 자가 이제는 과부처럼 되었으며 본래 모든 나라 가운데서 여왕으로 군림하던 자가 이제는 조공을 바치는 노예가 되었구나.
사람들이 그들에게 “저리 가거라. 부정하다! 가거라! 가거라! 만지지 말아라!” 하고 외치는구나. 그들이 먼 땅으로 도망하여 이리저리 방황할 때에 그들을 반겨 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이 편지에서 우리가 지시한 것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여러분은 특별히 그런 사람을 주의하고 사귀지 마십시오. 그러면 그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여러분은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과 우리에게 가르침을 받은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을 멀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