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그때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알겠지만 내 아내 라헬은 나에게 두 아들만 낳아 주었다.
그러나 어른의 종인 소인의 아버지는 이 종들에게 ‘너희도 알지 않느냐? 이 아이의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 둘뿐인데,
그러자 어른의 종인 저희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 아내가 아들 둘을 내게 낳아 준 것을 알고 있겠지?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 행하는 길에서 재난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째 아우가 함께하면 내려 가려니와 말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 아니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라 합 십 사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