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보수를 얼마나 주면 좋겠는지 말해 보아라. 내가 얼마든지 주겠다.”
라반은 또 덧붙였다. “자네의 품삯은 자네가 정하게. 정하는 그대로 주겠네.”
그는 이어서 말하였다. “자네가 받고 싶은 품삯을 말해 보게. 그러면 그대로 주겠네.”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라반이 가로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하셨으니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