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은 분별력이 없어서 조금만 일해도 지치지 않을 수 없다.
바보는 작은 일에도 쉽게 싫증을 느끼며 자기 집을 찾아가는 길도 모른다.
우매자들의 수고는 제각기 곤하게 할 뿐이라 저희는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제 집으로 가는 길조차 못 찾는 어리석은 자는, 일을 해도 피곤하기만 하다.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자리 잡고 살 성읍을 찾지 못하여 사막의 황무지를 떠돌았다.
그들을 제 길로 들어서게 하시어 자리 잡고 살 성읍에 이르게 하셨다.
무딘 도끼날을 갈지 않고 쓰면 더욱 힘이 든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한 법. 지혜롭게 일하면 성공한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많다. 아무도 앞일을 모르는데 누가 누구에게 앞일을 말할 수 있겠는가?
왕은 아직도 어린데 신하들은 아침부터 잔치에 빠져 있으면 그 나라는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가 없어서 길을 갈 때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어째서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내고 애써 번 돈을 배부르지도 않을 것에 써버리느냐?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으리라.
의인이 죽어도 그것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없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도 그 뜻을 깨닫는 사람이 없다. 의인들이 세상을 떠나는 것은 그들이 재앙을 당치 않게 하려는 것이니
그러나 이 모든 민족과 나라들이 그를 웃음거리로 삼고. 그를 조롱하는 수수께끼를 만들어 내지 않겠느냐?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남의 것을 긁어모으는 자야 너에게 재앙이 닥치리라. 제 몸 위에다 빚을 산더미처럼 쌓는 자야 그것이 얼마나 오래가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