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도 잠잠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
미련한 사람도 가만히 있으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지성인 취급을 받는다.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
어리석은 사람도 조용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술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차라리 지혜롭다는 소리나 듣지.
이제 이 분들이 대답할 말이 없어 저렇게 멀쩡히 서 있기만 하는데도 제가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사람들의 지식을 넓혀 주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음만 쏟아낸다.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욕심만 좇아 살며 누가 좋은 충고를 하면 화를 낸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은 말이 많다. 아무도 앞일을 모르는데 누가 누구에게 앞일을 말할 수 있겠는가?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가 없어서 길을 갈 때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의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걱정이 많으면 꿈을 많이 꾸듯이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나오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