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 너희의 교만 때문에 내 영혼이 남 몰래 눈물 흘리리라. 주님의 양떼가 포로가 되어 먼 나라로 끌려가니 내 눈에선 쓰라린 눈물이 흘러내리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내 눈에서는 밤낮으로 눈물이 흘러 눈물을 그칠 수가 없다. 내 사랑하는 백성이 당하는 엄청난 파괴와 그들이 입은 아픈 상처 때문이다.
이 일로 내가 우니 하염없는 눈물이 볼을 적신다. 나를 위로하고 내게 생기를 되찾게 해줄 이가 내 가까이에 아무도 없다. 원수들이 우리를 이기니 나의 아들딸들은 가엾기 그지없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덧붙여 비유 하나를 들려주셨다. 그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신데다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