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아리옥에게 갔다. 아리옥은 느부갓네살 왕에게서 바빌로니아의 점성가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이었다. 다니엘이 아리옥에게 말했다. “바빌로니아의 점성가들을 죽이지 마십시오. 그리고 저를 임금님께 데려다 주십시오. 임금님께 임금님이 꾼 꿈을 풀이해 드리겠습니다.”
서로 다른 말을 쓰는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느부갓네살 왕을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아주 높은 임금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께서는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죽이고, 살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살렸습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 높은 자리를 주고 싶으면 주고, 낮게 만들고 싶으면 낮추었습니다.